순천 별량 농협의 연말 손실이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강도 높은 개혁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순천 별량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결산 결과
61여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영업외 손익으로 37억대를
결손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조합원들은 그동안
강도 높은 개혁안을 요구하는데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따른 조합원 탈퇴와
예금 인출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별량 농협측은
사업소 정리계획과 주유소 매매, 미곡처리장
통합 추진 등 다양한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