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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책선거..유권자가 주역-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1-16 21:30:00 수정 2014-01-16 21:30:00 조회수 0

◀ANC▶
6.4 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7번 째 치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유권자가 주도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를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유권자는 선거에서 정당과 후보자를 통해
정책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표심은 특정 정당과 연고주의에
매몰됐고 정책선거는 구호에 그쳤던 게 현실,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대리전 양상을 띠기도 했습니다.

6.4지방선거에 앞서 유권자 스스로 정책 의제를
설정하기위한 움직임은 이같은 후진국형
선거풍토를 바로 잡자는 데 있습니다.

◀INT▶ 조영돈(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
"6.4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기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에 맞는 정책 어젠다 개발등 깨끗한 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책의제는 시민사회단체와 학계,언론 등
전문가 조사와 도민 설문조사 등을
거치게 됩니다.

이전에는 후보가 선거 공약을 던졌다면
이제는 유권자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평가하는 등 선거 주역으로 나선 겁니다.

◀INT▶ 김영택(목포대 교수)
(전남매니패스토추진협의회위원장)
..지방선거가 지역문제 중심으로 치러져야."

엄선되는 10개의 정책의제는 다음 달
각 정당과 출마후보들에게 전달돼
6.4 지방선거에서 후보 판단의 잣대로
활용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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