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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만에 피는 '고구마꽃' - R

문연철 기자 입력 2018-07-10 07:30:00 수정 2018-07-10 07:30:00 조회수 2


 고구마꽃이라고 들어봤습니까?
 고구마는 무화과처럼 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평생 한번 마주치기 힘들 정도로 귀한 몸이라고 합니다.
 한 농가에 핀 고구마꽃을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통형의 새하얀 꽃잎,
 연분홍빛 속살이 언뜻 보면 나팔꽃을 연상케하지만 고구마 꽃입니다.
 한 농가 텃밭에서 아담하고  꾸밈없는 꽃송이들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INT▶ 이순옥(영암군 덕진면)"처음에는 나팔꽃인 줄 알고 이게 무슨 고구마꽃이냐고..보니깐 고구마꽃이에요.그런데 어르신들이 와서 보시고선 80살이 넘으셨는데 이 꽃을 처음 보신다고.."
 고구마꽃은 백년에 한 번 볼 수 있다고전해질 만큼 귀한 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꽃말이 행운이고 고구마꽃을 보면행운의 징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는 아열대식물이어서우리나라에서는 꽃이 피기 힘들었지만요즘 이상고온으로 고구마꽃이 종종 눈에띠고 있습니다. 
 ◀INT▶ 이왕근 (전 전남대교수/이학박사)"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기때문에 고구마꽃이 피지않는답니다.그런데 지금 세계적 문제인 온난화 문제로 꽃이 피었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돼있습니다."  무성한 덩굴 속에서 두세 송이 수줍게 피는 고구마꽃,
 달라진 날씨가 꽃을 피울 수 있지만동네주민들은 평생 볼까 말까한 고구마꽃이 좋은 일을 안겨줄 거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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