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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AI 철새도래지 방역비상

김윤 기자 입력 2014-01-21 07:30:00 수정 2014-01-21 07:30:00 조회수 0

◀ANC▶

전북 오리농장에 이어 야생에서 떼죽음한
오리들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면서 AI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오늘 0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철새도래지마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유명 철새도래지인 해남 고천암호.

가축방역차량이
고천암호 주변을 돌며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방역차량이 지나는 소리에 들녘에서 먹이를
찾던 철새들은 화들짝 놀라며 무리지어 날아
오릅니다.

전북에서 발생한 가창오리의 떼죽음 원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되면서
철새도래지마다 방역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INT▶김주욱 수의사*해남축산진흥사업소*
"주1회에서 매일 방역을 하고 있고 관람객들의 출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닭과 오리를 키우는 농장은 모두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정부의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효되면서
닭오리 농장은 외부와 완전히 단절됐습니다.

◀전화INT▶박광용*해남 닭오리 사육농가*
"정부에서 하는 일이니까 우리가 당연히 지침에 따라야 온당하다 싶기도 하고 그렇게 지켜줌으로써 우리들 재산을 보호할 수 있고.."

전남지역 주요 도로에는
방역시스템이 가동되거나 설치를 서두르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mbc news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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