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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 인명피해 140명, 재산피해 157억원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1-22 07:30:00 수정 2014-01-22 07:30:00 조회수 0

지난 해 전남지역에서
하루 평균 7건의 화재와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2천480건으로
30명이 숨지는 등 140명의 인명피해와
157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건수는 지난 2012년과 비교해
2.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인명피해는 81% 늘어난 63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이 6명, 방화가 5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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