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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김'의 세계화.. 수출 '쑥쑥'-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1-23 07:30:00 수정 2014-01-23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의 대표적 수산물 가운데 하나인 김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신규 수출국 개척과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결과물 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 앞바다에서 김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곳의 김은 특별합니다.

모든 김 양식장에서 유기산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 그대로 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INT▶ 윤두현
6-7년 전부터.//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김 생산 어업인들이 출자해
장흥 무산 김은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미국에 5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상 고수온현상 등으로 생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얻은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김길봉
청정해역의 김의 품질 인정이.//

지난해 전남지역 김 수출액은 4천 4백만 달러로
2012년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수출 다변화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일본 중심에서
태국과 대만이 신규 수출국으로 개척됐습니다.

스낵 형태의 김을 생산, 수출하거나
태국에는 현지 전통 음식맛을 첨가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엔저현상으로
수산물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이 전남의 대표적 수출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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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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