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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쟁탈전 가열-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1-23 07:30:00 수정 2014-01-23 07:30:00 조회수 0

◀ANC▶
안철수 세력이 신당 창당 일정을 밝히면서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의 호남 쟁탈전이
한층 뜨거워지게 됐습니다.

양 세력의 지도부들은
'장군' '멍군'하는 식으로
호남을 경쟁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안철수 세력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신당 창당 일정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지방자치에 대한
철학과 구상을 공개합니다.

공개 장소는 DJ의 정치적 고향이자
민주당의 텃밭인 목포입니다.

◀INT▶윤장현 위원장
(새로운 변화에 응답하는 곳에서 저희들도 호응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새정치 추진 속도에 답답해하던
지지자들의 기대는 살아나고,
특히 입지자들이 반색하고 있습니다.

◀SYN▶
(새정치! 새정치! 새정치!)

반면 민주당의 위기감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민주당 지도부의 광주 방문도
호남을 잃을 수 없다는
위기감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SYN▶김한길 대표

민주당으로서는 안방과 다름없는
호남에서 밀리면
야권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반면 안철수 세력은 지지세가 가장 큰 호남에서
교두보를 마련하지 못하면 승산이 낮아집니다.

이래저래 호남에서의 격돌은 불가피하고,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충돌의 강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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