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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취약계층 대상 성폭력 범죄 비율 높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1-24 07:30:00 수정 2014-01-24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 건수는 모두 123건으로
지난 2011년에 비해 7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장애인 피해 건수가
15건에서 67건으로 4배 이상 늘어
이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여성 전담 경찰관을 지정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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