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주 3원)의료용 소재부품 '급성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14-01-27 07:30:00 수정 2014-01-27 07:30:00 조회수 0

(앵커)
사람의 몸에 직접 쓸 수 있는
'의료용 소재부품'을 만드는 산업이
광주의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주 첨단단지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전체 매출 규모도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환자가
외과 수술을 받을 때 필요한 의료용 장칩니다.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내 기술진이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판매 가격이 수입품의 절반 수준이다보니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같은 경쟁력을 갖추게 된 데는
광주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장비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중소기업 초기 투자비용 최소화'

광주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생체 의료용 소재부품 산업이 집적화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이전이 크게 늘었습니다.

(c.g)
/3년전부터 관련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해마다 10여개씩 늘어나더니
32개 기업이 광주로 이전했고, 올해는
14개 기업이 추가로 옮겨올 전망입니다./

연 매출 규모도 천억 원대를 훌쩍 넘어섰고
5년안에
5천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 집약형 산업이라는 점 때문에
선점 효과도 뛰어나다는 평가-ㅂ니다.

(인터뷰)-'다른 도시가 따라오기 힘들어'

이런 이유로 광주시는
올해 250억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스탠드업)
"광산업과 금형산업에 이어
생체 의료용 부품소재산업이 광주를 대표하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