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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순천만 정원-R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1-28 07:30:00 수정 2014-01-28 07:30:00 조회수 0

◀ANC▶
오는 4월 재 개장을 앞둔
순천만 정원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지난 해 정원박람회장의
미흡했던 시설의 보강과
다양한 볼거리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순천만정원으로
이름을 바꾼 순천 정원박람회장,

지난해 10월 폐장한 이후
올해 재 개장을 앞두고
관람객 맞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S/U)순천만정원은
오는 4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날 정식으로 개장합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름과 겨울은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관람료는 성인의 경우 5천원으로 하고
시민들에 한해 50% 감면혜택이 주어집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개최 당시
미흡했던 시설보강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선 꿈의 다리 앞
교통 혼잡을 막기위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는
횡단보도 입체화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철쭉공원에서 습지센터로 내려오는
210미터 길이의 데크를 설치하고
궤도택시인 PRT도 운영에 들어갑니다.

순천만 정원 호수공원에
돛단배를 신설하는가 하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와
체험거리인 이색자전거도 운영합니다.

특히 기존의 화려한 꽃밭과 함께
공한지를 중심으로 유채와 해바라기 등
각양각색의 꽃단지도 새로 보강할 계획입니다.
◀INT▶
순천시는 순천만 정원 개장을 계기로
관람객들의 도심권 유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 산업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INT▶
새로 단장에 들어간 순천만 정원이
재개장 이후 지역민의 기대 속에
국내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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