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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의계약 특정업체 편중 특혜의혹 제기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7-11 07:30:00 수정 2018-07-11 07:30:00 조회수 0

고흥군이 최근 3년동안
2천만 원이하의 소액 수의계약 사업을
일부 특정업체에만 밀어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선 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3년간 군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4천 212건을 조사한 결과,
특정업체 2곳이 각각 88건과 68건을 수주해,
전체 등록업체가 162곳임을 감안할 때
선심성 특혜 의혹이 있다며,
면밀한 조사와 책임소재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수위측은 이에 대해
수의계약 성격상 계약담당자의 자의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관내 업체들의 기회균등 차원에서
시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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