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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편차...전략적 선택은?-R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1-29 07:30:00 수정 2014-01-29 07:30:00 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 여론조사 보도 오늘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권역별 표심은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또 이번 조사결과가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고
향후 선거판세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분석해 봅니다.

박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전체 도민들의 정당 선호도는
민주당 52% 대 새정치 신당 33.5%,
지지율 차이가 20%p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전남 동부권만
따로 집계할 경우 10%p 이내로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고,

광주지역의 경우는
새정치 신당의 지지도가
오히려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앞서는등
광역권 내에서도 편차가 컸습니다.

예상 후보자들에 대한
권역별 선호도 차이는 더욱 뚜렷했습니다.

전체 예상 후보자 가운데
도지사로 누가 가장 낫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박지원 주승용 이낙연 순이었지만,

동부권은 주승용 의원이 33.2%로
서부권은 박지원 의원이 43.7%로
중부권은 이낙연 의원이 35.2%로
각각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호남이외 지역에서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한 높은 선호도도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BRIDGE)-지역민들이
야권의 연대나 세다툼에 주목하면서
실제 본선에서는 과거와 같이 '전략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INT▶
"되는 정당쪽으로 야권에서 더 강한 정당쪽에 그 후보를 지지해 주는 경향이 있었다는 거죠.
전국의 판세와도 연관이 된다는 거구요."

넉달여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

민주당과 새정치 신당이라는
양강구도도 이례적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변수들도 많아서
앞으로도 잦은 상황반전을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여론조사 고지 수퍼)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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