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AI 확산을 우려해 중단했던
순천만 철새 먹이주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돼
지난 22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잠정폐쇄하고 철새 먹이주기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먹이주기 중단 이후
철새들이 먹이를 찾아 다른곳으로
이동하는가 하면
인가에 접근해 미나리와 보리 등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늘어나자
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철새 먹이주기를 재개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은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로
올해만 흑두루미 871마리를 비롯해
만여마리의 철새들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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