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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가뭄 가능성 커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2-01 07:30:00 수정 2014-02-01 07:30:00 조회수 0

올해 봄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전국 강수량이
1,162mm에 불과해 평년의 89% 수준이고,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의 71%에 그치고 있어
2월에서 3월 사이의 강수량이 적을 경우
봄 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재청은 이에 따라
'가뭄대비 관계부처 합동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가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전수조사해, '상습가뭄 재해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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