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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광주 송정리간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뒤늦게나마 올해 착수됩니다.
서울과 목포간의 거리가 한시간대로 단축돼
바야흐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집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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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인 충북 오송과
송정리구간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송정리에서 목포까지 구간은
예산 확보와 노선 변경 문제로 여태
착수조차 못한 상태,
오랜 숙원이였던 이 구간도
올해 처음으로 4백억 원의 정부 예산이 반영돼
본격적으로 착수됩니다.
(c/g)노선은 송정리에서 무안공항을 거쳐
목포역까지 총연장 64점9킬로미터로
3조천4백억 원이 투자됩니다.//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설계가 착수됩니다.
◀INT▶ 박종환 전라남도 철도공항담당
"2015년에는 기본설계를 근거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동시에 발주해 편입토지 보상과
실시계획 승인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목포와 서울간의 거리가 한시간 47분대로
지금보다 절반가량 단축됩니다.
말 그대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진 겁니다.
또 고속철도가 경유하는 무안국제공항은
동북아 항공물류단지와 환승 거점으로서
한층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S/U)올해 첫 시동을 걸기 시작한
호남고속철도는 빠르면 오는 2천20년쯤
서울에서 목포까지 모든 구간이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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