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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닭 소비 뚝-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2-03 21:30:00 수정 2014-02-03 21:30:00 조회수 0

◀ANC▶
조류독감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이지역 오리와 닭의 소비가 뚝 떨어졌습니다.

생닭과 오리를 찾는 서민들의 발길이
끊겼고 전문 식당가들도 줄어든 손님으로
울상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 양동시장에서 20여년간
장사를 해온 김봉희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닭은 매출이 3분이 1로 줄었고, 오리는
하루에 한두마리 팔립니다.
◀INT▶(김봉희)

광주 북구 유동 오리탕 골목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취재진이 찾은 한 식당은
오리탕 원조집이라고 자부하지만 손님들이 없습니다.
◀INT▶(김막례)

광주농산물유통센터는 생 닭과 오리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즐었습니다.
◀INT▶(이경석)
이처럼 닭과 오리의 소비가 줄다보니
가격도 급락하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의 조사결과
생닭은 현재 킬로그램에 천5백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투명CG1)

오리는 3킬로그램 기준으로
지난달 5천4백원에 시세가형성돼 일년전보다
??이 천3백원 하락했습니다투명CG2)

(스탠딩) 살아 있는 닭과 오리의 경우
오는 5일까지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도내 농가는 전국의 43%의 해당하는
8백만마리의 오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3천2백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어 피해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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