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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GS칼텍스가 보상하도록 정책 추진"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2-05 07:30:00 수정 2014-02-05 07:30:00 조회수 0

여수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에 대해
정부가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먼저 GS칼텍스 측이 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 문해남 해양정책실장은
어제(3)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설주인 GS칼텍스가 1차 보상을 하고
이후 선사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 실장은
아직 법적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고
보상은 민간대 민간의 일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GS칼텍스는 이에 대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의 하나로
해양수산부의 방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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