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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 5급진출 '좁은 문'-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02-07 21:30:00 수정 2014-02-07 21:30:00 조회수 0

◀ANC▶

여성 대통령, 여성 장관이 배출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능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에서는 여성공무원들이
여전히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보건소장이 안부를 묻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실로 안내합니다.

2년 전 승진한 박병애 보건소장은
진도군청에서 유일한 여성 사무관입니다.

◀INT▶ 박병애
친절하게.//

복지직으로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서기관을 단 조길자 과장..

추진력과 섬세한 일처리가 강점입니다.

◀INT▶ 조길자
최선을 다해서.//

하지만 이처럼 여성 공무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자치단체마다 간부급 공무원이
최소 40여명에 달하지만 해남과 진도군 등은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한명 뿐입니다.(CG)

전라남도 역시 5급이상 여성 공무원은 34명으로 전체의 7.3%에 불과합니다.(CG)

다양한 부서를 거쳐야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데 상당수 여성공무원은 민원,복지 부서에 주로 근무합니다.

결국 업무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INT▶ 정기영 교수
개선되야.//

정부가 여성 간부공무원 임용 목표제 도입을
지자체에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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