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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전 세계에 알린다-R

정용욱 기자 입력 2019-01-02 07:30:00 수정 2019-01-02 07:30:00 조회수 0


 

전 세계 수영인들의 큰잔치인세계 수영대회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7월 세계 수영대회를 앞두고 염주체육관이나 남부대 수영장 등에서 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모두 6개 종목이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시설공사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후 5-6월 두달 동안 전국 수영대회 등 두 차례의 실전 대회를 통해제반 운용 상황을 점검합니다. 
특히 개최 도시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하이다이빙 경기 준비는광주가 가장 신경쓰는 대목입니다. 
           ◀INT▶이달주 본부장/세계 수영대회 조직위"개최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이제 포인트를 잡아서 대회를 운영을 하고 영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1천 6백여 세대의 선수촌은현재 81.5%의 공정률로오는 3월이면 완공됩니다.  
대회의 꽃인 개폐막식의 경우 남도의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광주의 특성과 문화적 성숙도를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대회기간 동안엔 도시 마케팅 차원의 버스투어가 실시되고세계 청년축제나 케이팝 공연 등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됩니다.  
대회 흥행의 제1변수는 북한 참가입니다. 
광주시는 정부를 통해 북한에 참가를 요청했고,국제수영연맹도 경비지원 등 북한 참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2015 러시아 카잔 수영대회와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모두 참가했던 만큼 전망은 밝습니다 
           ◀INT▶염방열/광주시 수영대회지원본부장 "특히나 남북간의 화해 분위기 이 자체가 굉장히 흥행요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국제수영연맹 측에서도 북한 참가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 수영대회는  7월 12일 챔피언십 대회와 8월 5일 마스터즈 대회로 나뉘어 열립니다. 
총 2백여 나라에서 1만 5천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가운데대회 준비 역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정용욱 기자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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