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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작업 열흘째..인명피해 은폐 의혹 등 조사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2-09 21:30:00 수정 2014-02-09 21:30:00 조회수 0

여수 기름 유출사고 현장에서
열흘째 방제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해경은 사고 관계자의 과실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 송유관 원유 유출사고 발생 이후
어제(8)까지 모두 만 명이 넘는 인력이
피해를 입은 해안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매일 어민과 공무원 등 천여명이 동원돼
기름띠를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인명피해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경도 사실확인과 시설주인 GS칼텍스의
은폐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도선사의 1시간 빠른 접안 시도와
해무사의 부재 등 관계자 과실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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