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1) 오후 6시 30분쯤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 들어가
손자를 내놓으라며 흉기를 휘두른
70살 오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어린이집에는
원생 2명과 선생님 등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오 씨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격리 조치한 손자를 다시 데려오겠다며
흉기를 준비해 보호기관에 찾아가려다
실수로 엉뚱한 어린이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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