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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순천 봉화산 둘레길 특혜 의혹 조사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2-12 07:30:00 수정 2014-02-12 07:30:00 조회수 1

감사원이 순천시 봉화산 둘레길
조성 사업 토지보상 특혜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순천시가 봉화산 둘레길
12.5킬로미터를 조성한 관련 자료를 확보해
사업에 필요한 사유지 만2천여제곱미터 보다
130여배 많은
171만여 제곱미터 부지를 사들인 이유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 본인과
부인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재단 소유의 땅 4천제곱미터가
사업부지에 포함된 사실과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땅의 보상비
적정 집행여부, 절차상 하자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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