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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사망 원인 연기흡입, 겁주려다 화재

나현호 기자 입력 2014-02-14 07:30:00 수정 2014-02-14 07:30:00 조회수 0

지난 7일 여수시 국동에서의
아파트 화재로 숨진 두 남매는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들 남매의 시신 부검 결과 이같이 나왔으며,
남편 황씨가 자녀 교육문제로
아내와 부부싸움하던 도중
겁을 주기 위해 거실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켰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편 황 씨는
사고 당시 각막 손상 등의 화상을 입었으며,
2주 정도 회복상태를 지켜 본 다음
사법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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