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향응과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도시미화과 한 모 씨가
업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백여만원의 금품과 성접대,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사실이
국무총리실 감찰결과 드러나
당사자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금품을 준 업체가 공사를 딸 수 있도록
다른 업체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급책임자인 도시미화과장 등 직원 4명도
안정행정부로부터 징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2년에
회계과 공무원 김 모씨가 공금 80억원을 횡령해
지난해 징역 9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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