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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축구...명성 이어가자"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2-14 07:30:00 수정 2014-02-14 07:30:00 조회수 0

◀ANC▶
최강의 고교 축구팀 자리를 놓고 벌이는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오늘(13) 개막했습니다.

호남지역 유일의 전국단위 대회로
적지 않은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참가팀 확보 등
앞으로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직은 쌀쌀한 날씨 속에 열린 축구 경기.

하지만 골을 향한 선수들의 움직임은
거침이 없습니다.
--- Effect ---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S/U] 전국 각지에서 모인 31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은 우승을 놓고
오는 24일까지 열띤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원 매탄고를 비롯
전주 영생고, 진주고 등 강팀들이 참가해
초반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 Effect ---
◀INT▶

호남지역의 유일한 전국단위 고교 축구대회,
하지만 열기는 예전같지 않습니다.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학기간에만 경기가 열리면서
관중석은 썰렁한 분위깁니다.

◀INT▶

[투명CG - 좌측하단]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와 일정이 겹치면서
참가팀은 올해 30곳을 겨우 넘겼습니다.

지난 해 부터는
일반 클럽팀까지 대회에 참여시키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전체적인 경기수준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참여의 폭은 확대하되
대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육성책이
마련돼야 할 시점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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