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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관광열차 달리나?..역사 주변 재생사업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7-13 07:30:00 수정 2018-07-13 07:30:00 조회수 0


 옛 호남선 역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있습니다.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역사 주변 마을의 재생 사업을 통해 활기를 다시 불어넣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흑백 화면)
 서울과 목포를 오가던 호남선 열차는 언제나북적였습니다.
 점처럼 연결돼 사연을 실어나르던 작은 역들은 주민들이 농촌마을을 떠나고 고속열차가 개통되면서 명성을 잃었습니다.
==========화면 전환=========================
 지난 20년사이 주민 수의 40%가 줄어든 농촌마을의 한 역입니다..
 무궁화호 열차 몇 편이 겨우 역의 명맥을 유지할 뿐 일대 마을은 문을 닫는 상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장일영 *주민*"전부 장사꾼들이 많았지. 그런데 (지금은) 없어요. 영업 상점만 2-3개 정도 있어요."  C/G]전남도는 나주 노안역에서 목포역까지 무안국제공항 경유로 폐선이 예상되는전남지역 호남선 역사를 활용한 재생사업을 추진합니다.[나주 노안역-나주역-다시역-고막원역-무안역-몽탄역-일로역-임성역-목포역]
 광주와 나주,목포를 잇는 노선에 관광테마열차를 도입하고,역사 주변에 로컬푸드,철도마을 등을 조성하는 이른바 '호남선 남행 열차 사업'입니다.]           ◀INT▶김운형 *전남도 도시계획팀장*"기존 호남선을 활용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이와 연계되는 역사와 역전마을의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고 계획을 하게됐습니다."
 나주, 무안, 목포역은 주변 관광투어 거점으로 활용하고, 길게는 무안 임성-보성-순천-화순-광주를 잇는 순환형 관광열차로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내년도 실행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면남해안종합개발사업에 포함시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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