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실 농가에 큰 피해를 준 신종해충이 올해도 창궐할 우려가 커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종해충으로 분류되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이 지난달까지 종자속에서 20%이상
살아있는 것으로 조사되는등
올해도 확산할 우려가 커 방제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 해충은 매실 개화기인 4월에 산란하고
유충과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하는데
특히 지난해 매실 주산지인 광양과 순천등지
매실 농지의 40% 이상에서
매실열매가 갈색으로 변하고 수확기에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끝)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