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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교생 뇌사상태..경찰 수사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2-22 07:30:00 수정 2014-02-22 07:30:00 조회수 1

전남 순천의 한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체벌을 받은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18살 송 모 군이
지난 18일 담임선생에게 체벌을 받은 뒤
그날 저녁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오늘(21) 접수돼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은 해당 학생이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벽에 머리를 부딪치게 하는 체벌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는
현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어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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