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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교생 뇌사상태... 해당교사 입건

문형철 기자 입력 2014-02-22 21:30:00 수정 2014-02-22 21:30:00 조회수 0

체벌을 받은 고등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해당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18살 송 모 군의 머리를 교실벽에 부딪치게 한
담임교사 59살 송 모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송 군은 체벌을 받은지 13시간 뒤인
저녁 9시 35분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을 추가로 불러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는 한편
의사 소견 등을 바탕으로
체벌이 뇌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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