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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그라드호텔 갈등, 순천시에 중재 요청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2-28 07:30:00 수정 2014-02-28 07:30:00 조회수 0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의 공사업체 채권단이
순천시에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호텔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채권단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공사대금과 관련한 실력 행사를 미뤄 왔다며,
순천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대해
민간의 분쟁이라 개입할 여지가 크지는 않지만
순천만 정원 개장을 앞둔 점 등을 고려해
중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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