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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개발로 무안군 인구가
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구 증가에 탄력받아 중단됐던 시 승격도
다시 추진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8만 번 째 무안군민으로 전입 신고한 주민에게
환영 꽃다발과 선물이 안겨집니다.
◀INT▶ 박석주씨(무안 8만 번 째 주민)
..8만 번 째 감사하고 9,10만 째 주민도..
(C/G)무안군 인구가 22년 만에 8만 명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2천5년 도청 이전과 남악신도시
개발 이후 만7천여 명이나 늘었습니다.//
[무안군 인구 추이]
'1992 82,163→ '05 62,385→ '14.3 80,000
지난 해 9월엔 해남군을 제치고
전남 군지역 가운데 인구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악 신도시가 자리잡고 인구도 폭발적으로
늘면서 무안에서는 시승격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C/G)시로 승격하기위해서는 시,군이 통합한
지역이거나 인구 5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등의 요건을 하나라도 충족시켜야합니다.//
[市 승격 요건/지방자치법 7조]
-시와 군을 통합한 지역
-인구 5만 이상 도시 형태 갖춘 지역
-인구 2만 이상 도시 형태 2곳 이상 지역
(단,군 전체 인구 15만 명 이상)
-도 출장소 설치 지역으로 해당 인구
3만 이상
무안군은 오룡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올해 착공해 삼향읍의 인구가 3년 내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김철주 무안군수
"3월 착공 예정인 오룡지구에 2만 명 이상의 인구가 모여 살게 되면 2017년에는 무안군이 무안시로 승격될 예정입니다."
시 승격은 같은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이 다른 기형적 도시형태에 대한 대안 제시가
요구됩니다.
'남악 따로 옥암 따로'식의 도시 개발과 관리가
계속되면 지금의 교통,교육,환경 등의 문제는
지금보다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안의 시 승격이 상승 효과를
거두기위해선 인접 자치단체끼리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선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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