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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개항 이래 최대 이용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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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이 연초부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올해 지난달까지 이용객이
2만 2천여 명.
개항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가 증가했습니다.
오는 31일부터는 유일한 중국 정기노선인
무안과 상해간 노선 일정이 '월*수*목*토'에서
'월*수*금*토'로 변경돼 주말을 낀 3박 4일
여행이 가능해 집니다.
대만과 일본, 캄보디아 국제선이 뜬 데
이어 앞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노선이 상반기 중 개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 그래픽]
중국의 5개 도시를 잇는 부정기 노선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INT▶박종환 철도공항담당
"관광철을 중심으로 부정기선 확대... "
그러나 밀려드는 중국 관광객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경쟁 지방공항들의
신장세가 무안공항을 압도하고 있는 상태.
[국토교통부 1월 항공 실적 분석]
청주공항 18353 ↗ 26506 : 44%
양양공항 1282 ↗ 7791 : 507%
무안공항 9111 ↗ 10664 : 17%
항공노선 확대도 중요하지만 단체 여행에서
개별 여행으로 전환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인책 마련이 이뤄져야 무안공항의
올해 목표치 20만 명 달성이 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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