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에 반발해 내일(9) 오전 9시부터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들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관내 137곳의 병의원 가운데
절반정도가 휴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44곳과
응급의료기관 4곳을 활용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 전남동부지역의 경우
고흥지역은 휴진 참여 병의원이 한 곳도 없고,
순천은 전체 병의원 122곳 가운데
7곳이 참여하는데 그쳐
이들 지역에서는 별다른 의료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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