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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늘(10) 하루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전남에서도 일부 의원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휴진률이 30%를 넘지 않으면서
다행히 의료대란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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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 방침에 따라
오늘(10) 하루 휴진에 들어간
여수의 한 의원.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은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립니다.
◀SYN▶
이처럼 일부 시민들이
의료공백 사태로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큰 진료 차질은 없었습니다.
[투명CG - 좌측 하단]
오늘(10) 집단 휴진에 참여한 의원은
전남지역에 모두 253곳.
30% 미만의 비교적 낮은 휴진율이었습니다.///
순천지역에서는 122개 의원 가운데
4곳이 오전 시간에만 문을 닫았고,
고흥에서는 고령환자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모든 병·의원이 휴진에 참여하지 않아
정상 진료가 이뤄졌습니다.
휴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양과 여수지역에서도
환자들이 병원과 보건소 등
대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S/U] 하지만 의료계가 오는 24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뜻을 밝히면서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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