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22일만에 숨진
순천 금당고 3학년 송 모 군의 장례식이
오늘(14) 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숨진 송 군의 친구들과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례식에서,
유가족 측은 고별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며
"재발방지 대책과 체벌없는 학교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송 군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송 군의 영정과 유골함은
다니던 교실을 끝으로 학교를 떠나
순천 시립공원묘지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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