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농민들을 상대로 월급제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관내 벼 재배 농민들의 경우
수확이 끝나야 소득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29명의 농민들에게
모두 1억2천여만원을
지난 6월부터 월별로 나눠 지급한데 이어
올해도 이달부터 33명에게
1인당 50-90만원의 월급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지급한 월급은
오는 11월 수확한 벼 수매대금을 정산해
환수받을 계획인 가운데,
월급제 참여 농민들이 소득 분배로
계획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며
제도 시행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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