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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고 사과문/교육단체 반발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3-17 07:30:00 수정 2014-03-17 07:30:00 조회수 1

담임교사의 체벌 이후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숨진
순천 금당고 3학년 송 모 군에 대해
학교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순천 금당고는 학교장 사과문을 통해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담임교사의 과잉 체벌과 출석부 조작 등으로
여러 물의를 일으킨 점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사고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순천 교육공동체 시민회의 등
지역 8개 교육·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금당고 학교법인인 청강학원 이사장의 사과와
수사와 상관없이 유가족을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질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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