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파프리카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 보조금을 빼돌린
시공업자 등 8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파프리카 재배단지의 시공비를 일부를 내면
광양시로부터 거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가짜 계약서 등을 만들어
보조금 3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시공업자 장 모 씨를 구속하고
농민 등 보조금 사업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시공비를 모두 낸 것처럼 계약서를 꾸미거나
아예 명의를 빌려 사업을 신청하는 수법으로
보조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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