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장이
9개 전 과목 시험지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감사와 수사 과정에서
다섯 과목이 아니라
9개 전과목 시험지를 빼돌렸다는 진술을
행정실장 김 모씨로부터 확보했습니다.
해당 학교 측도 범행 당일 찍힌 CCTV 확인 결과
김씨가 인쇄실에서 들고나온
시험지의 두께로 볼 때
다섯 과목이 넘는 것으로 보고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고3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과목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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