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교수가
작품 등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학측이 자체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패션디자인학과 김 모 교수가
다른 사람의 작품과 논문 등을
표절해 왔다는 의혹이
동료 교수들로부터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 2012년 한해에만
10건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교수 평가에서 매년 최고등급을 기록해
지금까지 수천만원대의 성과급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이에 따라 윤리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의 작품과 논문 등에서
표절 등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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