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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과제는 체류형-R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3-18 21:30:00 수정 2014-03-18 21:30:00 조회수 0

◀ANC▶
전남동부지역에서도
이번 주부터 봄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관광객 유입 효과는 크지만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가 여전한 과젭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광양 매화축제,

올해는 35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섬진강변에서 펼쳐집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진달래가 관광객을
맞습니다.

국내 3대 진달래 군락지 가운데 한곳인
여수 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열립니다.

고흥에선 다음달 10일부터 나흘동안,
'2014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 축제는
나로호 발사성공 기념 1주년을 맞이해
"응답하라! 나로호"란 주제로 펼쳐집니다.

화려한 축제와 더불어
지난해 440만 명이 찾았던 정원박람회장도
다음달 20일 재개장됩니다.

58개 정원과 4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롭게 태어납니다.

5월엔 임진년 전라좌수영 함대의 첫 출전을
기리는 '여수거북선축제'가 열립니다.

48년째 이어져온 행사로
올해부터는 순수 민간주도 축제로 바뀝니다.

잇따른 축제, 하지만 과제는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러가는
체류형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INT▶

축제의 계절,

지역 브랜드와 체류형 관광이라는
상승효과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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