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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토론 시사데스크, 이번주에는
전남지역 교육의 현안과 해법을 다뤘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교 체벌과 공교육 붕괴 대책은 물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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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교생 뇌사·사망사건으로 재점화된
교내 체벌 문제.
토론회 참석자들은
교육이라는 명목 아래 가해지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교육주체가 직접 참여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간접체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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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문제에 대해서는
방과후교육 지원 확대 등
공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데
무게가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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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과열을 막기 위해
선행학습 금지법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제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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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체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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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거점고 육성과 기숙형학교 확대,
학교 통·폐합 등이 해결방안으로 제시됐지만,
지난해 광양지역 단설유치원 설립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이
배제되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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