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음식문화 큰잔치 개최 장소에 대한
재검토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994년부터 20년 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해 온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장소를
문화재 훼손 등의 이유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결과
순천과 나주, 담양, 고흥 등
4개 시·군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들 장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개최 장소를 새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순천시는 남도음식잔치 개최에 따른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 기간 낙안읍성 입장료를 받아
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올해도 낙안읍성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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