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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시범경기 결산-R

이계상 기자 입력 2014-03-25 07:30:00 수정 2014-03-25 07:30:00 조회수 0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올 시즌 새 야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지
팬들의 걱정과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범경기를 마친 결과
일단 타선과 선발 투수진은 합격점,
중간 불펜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선두 타자가 출루해
상대 팀 투수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이
타자는 공격이 그만큼 수월해집니다.

특히 기아타이거즈처럼
타자들이 빠른 발을 갖추고 있을 경우
득점을 위한 작전은 보다 쉽게 풀릴수있습니다.

올 시즌 타이거즈로 이적해온 이대형은
시범경기동안 5할대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기아의 득점 공식을 다시 썼습니다.

(현장 중계)-'이렇게 하면 무서운 팀이죠'

수비 포지션에서도
타자들이 '백업 역할'을 든든하게 해내면서
여러 상황에 따라 타순을 짤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다 선발 투수진은
어느 구단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양현종과 김진우, 데니스 홀튼, 송은범이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선발 투수로 제 몫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간 계투진은
여전히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해
필승조 구축이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뷰)-'다양한 시도를 통해 답을 찾겠다'

호랑이군단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와 한화를 상대로
연습 경기를 한 차례씩 더 치른 뒤
이번 주말에 대구에서 열리는 개막전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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