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전남지역에 내린
평균 266.9mm가 넘는 폭우로,
도내에서는 39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204억 원의 복구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피해 시설별로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86동이 침수되거나 파손되고,
농경지 3천749ha가 침수됐으며
58ha가 유실또는 매몰되는 등
9억 6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와 하천, 저수지 제방 유실 등,
173건, 29억 3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같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예산은 총 204억 원으로, 기재부 협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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