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해 시도했다
사실상 실패했던
벼 2기작 재배를 다시 추진합니다.
순천시는 오늘 오후
해룡면 선월리 배기용씨
논 0.2ha에서 농민과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생종 고시히까리 품종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하고 2기작 재배에 들어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한 논에서 두번째 재배한 벼 수확량이
1기작 대비 94%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나,
소출 확인 결과 소출량이
부풀려진 것으로 밝혀져
벼 이기작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벼 2기작을 다시 시도해보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농가에도
확대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