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서 6백 톤급 여객선이
발전기 고장으로 한때 표류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 오전 8시 20분쯤
여수 금오도 북서쪽 9백m 앞 해상에서
승객 등 90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이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선 승무원들은 신고 이후
비상 발전기를 돌려 엔진을 작동시킨 뒤
여천항에 승객들을 하선시켰고,
선박은 수리를 위해
돌산 신기항에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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