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지 않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올해 제 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장소를 심의한 결과
전통문화와 토속음식이 잘 보존돼 있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은
담양 죽녹원 일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가 도 주관 축제 장소를
중간에 변경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순천시는 낙안읍성의 문화재 훼손과
프로그램의 단조로움을 이유로
전라남도가 개최 장소를 바꿨다고는 하지만
지난 20년간 순천의 대표 축제였던
남도음식잔치의 개최 장소를 갑자기 변경한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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