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봉화산 둘레길이
내일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봉화산 둘레길 개통식에
조충훈 순천시장이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봉화산 둘레길의 가치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본인의 치적용, 예산낭비 등
6.4 지방선거에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시하고
시민축제의 장에 흠집이 될 것을 우려해
개통식에 참여하지 않고
순천만개장 최종 점검 등
현장행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이번 봉화산둘레길 개통으로
순천만에서 출발해 순천만정원을 거쳐
봉화산둘레길에 이르는 생태 동선이 확보돼
시민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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