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순천만 흑두루미 번식지로 이동

김종태 기자 입력 2014-03-31 21:30:00 수정 2014-03-31 21:30:00 조회수 1

순천만에서 월동중이던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가
모두 번식지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17일
흑두루미가 순천만에 첫 도래한 이후
165일만인 오늘(31일) 모두 순천만을 떠나
번식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두루미류는
흑두루미를 포함해 871마리로
흑두루미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99년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을 위해
생태환경조사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흑두루미 국제워크숍 개최를 통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서식지 복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